본문 바로가기

읽은 책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책 정보>>

도서명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저자 박진여
출판사 김영사

※ 읽은 기간 : 2019.04.30(화)~2019.05.02(목)

 

※ 목차

1부 전생을 안다는 것의 의미

    1. 슬픔, 고통, 기쁨의 드라마

    2. 생의 흔적과 영혼의 사다리

    3. 전생 리딩에 관한 오해와 진실

    4. 선택과 삶의 전환

2부 주어진 재능을 받아들이다

    5. 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6. 천사의 마음으로 바보처럼 살아라

    7. 먼지처럼 쌓인 것이 바위가 되다

3부 영혼의 약속과 인연의 비밀

    8. 호수에 바람 불면 물결 일듯이

    9. 모기가 노새를 데리고 온 까닭

    10. 리딩이 가리켜주는 것들

    11. 서양인의 전생

4부 전생이라는 학교

    12.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둔다

    13. 우울증과 장애 그리고 자살

    14. 성과 결혼 그리고 카르마

    15. 욕구와 사랑은 다르다

5부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

    16.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들

    17. 해법은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가

    18. 모두가 모두의 치유자

 

 

<<발췌>>

p.30

카르마의 법칙에 따르면 어느 한 생은 그 생을 교정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작용을 하는 여러 전생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전생리딩은 여러 전생을 포함해 특정인의 육체적 ˙ 정신적 ˙ 영적 영역을 통째로 포착해, 전체가 가진 본래의 '온전성'을 읽어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파악된 '온전성'을 바탕으로 "이런 부분에서 균형을 잃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조언해주는 것입니다.

 

p.48

리딩과 상담 내용은 내담자가 요청하지 않더라도 가급적 녹음을 해서 드립니다. 

...중략...

즉 이번 생에서 배워야 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해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서입니다. 우리 삶의 매 순간은 전체 생애라는 긴 관점에서 보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딩 내용이 자신의 전체적인 삶에서 갖는 의미가 온전하게 파악되는 시점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 현생에서 필요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삶의 결정적인 전환기를 맞을 때입니다.

 

p.53

영혼이 맑은 사람들은 전생의 삶에서도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타인을 도와주려 하며, 어떻게 하면 이웃과 더불어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영적 진보를 위한 유일한 사다리임을 그분들은 아는 것 같습니다.

 

p.67

좋건 나쁘건 이 시기의 경험들은 각각의 교훈이 있습니다. 좋은 업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성취하는 성공의 결과물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반면 그 반대의 삶의 사는 사람들은 시련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영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양쪽의 경험들은 마치 시소와도 같습니다.

 

p.92

그 당시 경험을 통해 저는 사람이 겪는 불행과 고통 속에는 그 사람의 부정적인 업을 정화하기 위한, 높은 차원의 질서에서 비롯된 신의 목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느꼈던 것 같습니다.

 

p.95

"우연이란 없어. 우연이란 신이 쓰는 가면일 뿐이야. 우연은 필연이라는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실개천 같은 것이지. 우연이 주는 진정한 메시지를 알아내지 못하면 신이 주는 기회를 높치는 거야."

 

p.96

"천사의 마음으로 바보처럼 살아라."

...중략...

세속의 이해관계에 무심해야 하고, 자신이 선택한 일의 득실을 따지지 않아야 하며, 묵묵히 앞만 보고 걸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영적으로 바른 길을 갈 수 있고, 그 길에서 뜻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p.105

영적인 계통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나 종교 수행자들의 대부분은 혈연과 같은 세속적 인연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영적인 삶을 선택한 사람들은 인연이 담백하고 자성이 강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연이 복잡할수록 자성은 약해지지만 자성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인연이 단순해지기 때문입니다.

 

 

<<끄적끄적>>

인연과 영혼 그리고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다.

그리고 나에게 묻게 되었다.

'나는 지금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타인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모든 일은 내 탓'이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때때로 (잠시나마) 가졌던 교만한 마음이 부끄러워졌다. 

 

겸손하게 바보처럼 살자.

배풀며 천사의 마음으로 살자.

어짜피 한 세상인걸.

 

 

 

--------------------------------------------------

박진여 전생연구소 : http://lifereading.net/

 

 

 가슴의 대화 : 전생 전생연구소 박진여 님 편 (1부)

 

 

※ 가슴의 대화 : 전생 전생연구소 박진여 님 편 (2부)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_박진여 토크 콘서트(1)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_박진여 토크 콘서트(2)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_박진여 토크 콘서트(3)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_박진여 토크 콘서트(4)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_박진여 토크 콘서트(5)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  (0) 2019.07.28
부자의 그릇  (0) 2019.05.10
글쓰기 수업  (0) 2019.05.09
돈이란 무엇인가  (0) 2019.05.06